현대차전자, 등기이사 부회장급 격상

양웅철·이형근 부회장 등 임명..R&D 힘 싣기 위한 포석

[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현대차전자가 등기이사를 상무급에서 부회장급으로 격상했다.현대차전자는 3일 양웅철 현대·기아차 연구개발담당 부회장과 이형근 기아차 부회장, 전호석 현대모비스 사장 등을 등기이사로 임명했다고 밝혔다.또 사원급이었던 감사 역시 이원희 부사장(현대차 재경본부장)을 임명해 급을 높였다.대표이사는 권문식 전 현대카네스 대표가 맡게 됐다.현대차 측은 "새로 출범하는 현대차전자에 힘을 실어주기 위한 차원"이라고 설명했다.현대차전자는 차량용 비메모리 반도체 개발을 위해 설립됐으며, 현대차가 600억원, 기아차와 현대모비스가 각각 200억원을 출자했다.최일권 기자 igchoi@<ⓒ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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