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스프, 폴리우레탄 단열재 월타이트 출시

바스프의 폴리우레탄 단열재 월타이트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는 3일 기밀성 폴리우레탄 단열재 월타이트를 출시했다.월타이트는 스프레이식 폴리우레탄 발포 단열재로서 벽면, 천장 및 바닥에 이음새가 전혀 없어 단열 효과가 뛰어나다.또 액상형으로 표면에 분무가 쉽고, 연결 부분이나 손이 닿기 힘든 곳까지 완벽히 밀폐시킬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기존 발포 단열재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시공이 빠르다.건물 전체에 걸쳐 수증기와 습기의 이동을 제어해 수증기 응축현상 및 곰팡이 발생을 최소화해, 건축자재의 조기성능 저하를 방지함으로써 건물의 수명 또한 연장시켜준다.건물의 에너지 사용과 이산화탄소 배출을 경제적으로 줄일 수 있어 건물의 에너지 효율을 크게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김동문 한국바스프 폴리우레탄 사업부문 사장은 "주택이나 건물에서 벽면과 지붕에서의 열손실이 전체의 열손실의 60%를 차지하며 가정 냉, 난방비의 약 30% 가량이 공기 누설로 인한 것"이라며 "급증하는 에너지 비용과 감소하는 화석연료 그리고 기후 변화에 따른 여러 도전과제를 안고 있는 우리 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오현길 기자 ohk041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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