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문화시설 무료 셔틀버스 확대 운행

기존 3개 노선에서 5개 노선으로 확대 운행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4월부터 용산아트홀, 보건소, 동주민센터 문화시설을 이용하는 구민의 편의 증진을 위한 무료 셔틀버스를 확대 운영한다. 이번에 새롭게 운행되는 셔틀버스 운영 노선은 25인승 차량 5대로 용산구내 동 주민센터와 보건소 용산아트홀 등을 경유하게 된다.구에서 구, 동 문화시설 이용자를 위한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하는 것은 현재 용산구가 유일하다.주요 노선은 1호차는 용산구청을 출발하여 남영동 주민센터-후암동 주민센터-용산2가동 주민센터-이태원2동주민센터-국군재정관리단(구 경리단)을 돈다.

용산구 셔틀버스

2호차는 남영역-청파동 주민센터-배문중고-효창동 주민센터-삼각지, 3호차는 구경리단-한남동 주민센터-이태원1동 주민센터-보광동 주민센터-서빙고동 주민센터을 순회한다.4호차는 삼각지-보건분소-용문동 주민센터-원효2동 주민센터-이촌2동 주민센터-한강로동 주민센터-남영역-삼각지, 5호차는 삼각지-보건분소-용문동 주민센터-원효2동 주민센터-이촌2동 주민센터-이촌1동 주민센터-시립용산노인복지관-서빙고동 주민센터를 각각 경유한다.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8~ 오후 7시로 용산구 문화 시설과 보건소 이용자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이번 문화시설 셔틀버스 증편 운행에 따라 문화시설, 보건소 이용자에게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용하는 구민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용산구의 이번 무료 셔틀버스 확대 운영으로 대중교통 활성화를 도모하고 주민 문화시설 등 이용 촉진의 뜻깊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용산구 셔틀버스 승강장

또 셔틀버스가 동 자치회관 문화시설과 주요거점(아트홀 지하철역 보건소 등)을 연결하는 뜻깊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용산구 교통행정과(☎2199-7740)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사회문화부 박종일 기자 dream@ⓒ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