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과후학교에 최다인 109만여명 참여
[아시아경제 박희준 기자]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는 3월 마지막 토요일에 전체 학생의 21.1%인 147만2939명이 학교의 토요 프로그램에 참여했다고 밝혔다.토요프로그램 참여율은 시행첫날인 지난 달 3일에는 8.8%에 그쳤으나 10일 13.4%, 17일 18.4%, 24일 20% 등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프로그램별로는 토요돌봄교실에 4만1892명이 참여했고 , 토요방과후학교에 109만4544명, 토요스포츠데이에 26만4801명, 토요문화예술동아리에 7만1702명이 각각 참여했다. 교과부는 주5일 수업제 실시 후 5주째를 지나면서 학교 토요프로그램 운영이 정착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이주호 장관은 주5일 수업제 실시 이후 다섯 번째로 서울 신암중학교를 방문, 문화예술동아리 활동 등 토요프로그램 운영현황과 스포츠클럽 조직 운영현황 등에 대해 점검하고 학생, 학부모, 교사들로부터 현장의견을 들었다. 이 장관은 이 자리에서 “교육취약계층의 토요프로그램 참여 활성화는 교육현장의 선생님들의 역할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면서 "취약계층 학생들이 홀로 방치되는 일이 없도록 현장교원들이 세심하게 배려를 할 것"을 당부했다.조민서기자 summe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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