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 원일우 대표이사 신규 선임

[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30일 금호건설은 서울 서초구 우면동 교총회관에서 이사회를 열고 원일우 전 대우건설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이로써 금호건설은 기옥 사장이 총괄 업무를 맡고 원일우 신규 사장이 영업부문 사장을 맡는 체제로 개편됐다.

원일우 금호건설 신임 대표이사

원 사장은 신일고와 서울대 건축학과를 졸업하고 1979년 대우건설에 입사했다. 2002년 건축·주택사업담당 임원을 2007년 건축사업본부장을 거쳐 지난해에는 개발사업본부장을 역임했다.금호건설 관계자는 “원 사장 선임으로 국내와 해외사업 부문 영업 경쟁력이 크게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조속한 시일 내에 경영정상화 작업도 마무리 하겠다”고 말했다.배경환 기자 khba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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