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뉴욕 한복판에 한식당 열더니…

(출처: 박진영 트위터)

[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가수 겸 제작자 박진영이 뉴욕 맨해튼에 한식당 '크리스탈밸리'를 열었다.박진영은 27일 자신의 트위터에 "드디어 오늘밤 JYP의 첫 레스토랑 겸 라운지 Kristalbelli 뉴욕점 그랜드오픈 행사에 왔다. 너무 떨린다. 이제 본격적으로 여러분들에게 열렸다. 이제 내가 뉴욕에 있을 땐 매일 밤 어디에 있을지 아시죠?"라는 글을 남겼다. 함께 게재된 사진 속에는 크리스탈밸리 앞에 서 있는 박진영의 모습이 담겨 있다.박진영은 전날 현지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는 "한류 바람이 세계 각국에서 불고 한국 음식을 소개해달라는 요구가 많지만 정작 추천할만한 식당이 없어 직접 식당을 내기로 했다"고 설명했다.이 자리에서 그가 공개한 크리스탈밸리의 가장 큰 특징은 크리스탈로 만들어진 고기 불판. 쇠나 돌로 만든 여느 불판과 달리 이곳에서는 둥그런 수정판에 고기를 구워먹도록 돼 있다.박진영은 개인 돈을 들여 이 불판을 직접 개발했으며, 상표권과 디자인 특허 출원까지 마쳤다.한편 박진영은 이 식당을 체인점화해 K팝 등 한류 열풍이 불고 있는 각국 주요 도시에 낼 계획이다. 현재 뉴욕의 1호점을 시작으로 LA와 도쿄, 베이징, 상하이, 서울 등에 비슷한 콘셉트의 식당을 검토중인 것으로 전해졌다.조인경 기자 ikjo@<ⓒ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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