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외국인 진료
의사 치과의사 약사 간호사 치위생사 등으로 구성된 진료반은 이날 센터를 방문, 1차 진료와 의약품 투약 등 건강 상담을 하고 구강 검진과 불소도포를 진행할 계획이다.또 건강 상담 결과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 고위험군 대상자는 사전 예방이 가능하도록 처방하고 치료가 필요한 경우 외국인 의료지원 서비스, 외국인 근로자 대사 건강검진, 다문화가정 건강약속 프로그램 등 각종 사업과 연계할 방침이다.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무절제한 생활로 인한 금연 결핵 성병 에이즈 등 익명 검사 안내와 상담도 병행할 계획이다.특히 외국인들은 타국에서 구강관리에 소홀하기 쉬운 만큼 광진구치과의사회에서 치과의사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기로 결정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의 손길도 이어지고 있다.김기동 구청장은“외국인 방문진료 사업을 통해 질병치료와 건강관리 기회를 제공, 외국인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 형평성을 도모하고 다문화시대에 따른 외국인 의료서비스 강화로 더불어 사는 건강한 사회를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