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 히트상품 '행복드림S' 보험 시리즈 재출시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신협이 높은 손해율로 인해 판매가 중단됐던 행복드림S 보험 2종을 재출시한다. 인기 상품 중 하나인 재테크 보험은 업그레이드 출시했다. 신협은 20일 "판매가 중단됐던 '행복드림S 실손의료비보험'과 '암보험'을 재출시하고, 꾸준히 인기를 모았던 재테크보험은 업그레이드된 상품으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행복드림S 실손의료비보험'은 3년 만기 갱신상품으로 종신까지 갱신이 가능해 평생 의료비 보장을 받을 수 있다. 의료비만 단독 구성해 가입이 훨씬 쉽고 보험료가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특히 의무 부가특약인 무배당 정기특약 가입금액을 업계 최저수준인 500만원으로 축소해 보험료 부담을 줄였다. 30세 여성 기준 5000원 정도의 보험료로 가입하면 의료사고법률비용보장특약과 2대· 5대 질환 진단특약을 통해 의료사고시 법률비용(1사고당 300만원 한도)과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최대 1000만원)과 같은 주요질병을 보장 받을 수 있다. 이 상품은 5일 출시 후 열흘만에 판매 5000건을 돌파하는 등 인기를 모으고 있다. 함께 재출시된 '행복드림S암보험'은 10년 만기 갱신상품으로 80세까지 갱신이 가능하다. 가입금액 2500만원 기준으로 최대 고액암 1억원, 일반암 5000만원, 생활암 2000만원의 암 진단급여금을 지급한다. 또한, 갑상선암·경계성종양·제자리암(상피내암)·기타피부암을 소액암으로 분류, 각각 최초 1회에 한해 최대 500만원의 진단급여금을 지급한다. 이 경우 30세 여자 기준 보험료는 월 1만1250원 수준이다.'행복드림S재테크보험'은 복리와 비과세 혜택에 위험보장이 가능하며, 중장기 목돈마련에 유리한 상품이다. 1000만원~ 3억원까지 계약자의 여유자금과 목적에 맞춰 목돈 마련을 할 수 있도록 재무플랜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10년 이상 유지 할 경우 비과세 혜택을 주고, 근로소득자의 경우 정기, 재해사망, 재해장해 특약 공제료에 대해 연납입공제료 중 100만원까지 소득공제가 가능한 절세상품이다. 보험기간은 5년만기, 7년만기 상품을 추가했고, 가입 연령도 60세에서 70세까지로 확대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김현정 기자 alpha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김현정 기자 alphag@<ⓒ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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