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오뚜기는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네이처바이(NatureBy)'를 런칭했다고 19일 밝혔다.'네이처바이'는 오뚜기 기업의 경영철학 중에 하나인 자연소재만을 이용한다는 원칙을 지키면서, 오뚜기의 스테디셀러 제품인 '카레'의 주성분인 강황과 '케'의 주원료인 토마토의 건강기능성분 '커큐민'과 '라이코펜'을 꾸준히 연구한 끝에 탄생했다.'네이처바이' 는 총 15종으로 구성돼 있으며, 커큐민을 함유한 옐로우(Yellow)제품, 라이코펜을 함유한 레드(Red)제품, 30여종 이상의 식물성원료를 함유한 그린(Green) 및 베리를 함유한 퍼플(Purple)제품 등 4개 계열로 나눠진다.그 중 대표적인 제품은 그린 계열 제품인 '멀티비타민&미네랄', 옐로우 계열 제품인 '밀크씨슬', 레드 계열 제품인 '레드오메가'이다. 먼저 '멀티비타민&미네랄'은 천연원료에서 유래한 비타민과 미네랄 13종이 영양소 보충을 도와주고, 잘못된 식습관으로 부족하기 쉬운 과일과 채소 등 식물성 원료 31종을 첨가해 성장기 어린이와 청소년, 잦은 다이어트 등 음식물 섭취가 부족한 여성과 영양 섭취가 불균형한 직장인에게 효과적이다. 간 건강에 탁월한 효능을 인정받고 있는 식물인 밀크씨슬(엉겅퀴)추출물이 함유된 '밀크씨슬'은 면역기능과 세포분열 기능이 있는 아연과 오뚜기 카레의 성분인 발효 강황을 첨가해 만든 오뚜기만의 특별한 제품이다.또한 '레드오메가'는 혈행개선에 도움을 주는 DHA와 EPA가 1일 섭취량 기준인 1030mg가 함유돼 있으며, 콜레스테롤 개선에 도움을 주는 오메가-3와 유해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 비타민E로 이뤄졌다. '네이처바이'의 다양한 제품은 오뚜기센터 1층에 오픈한 매장과 오뚜기몰(www.ottogimall.co.kr)에서 구입할 수 있다.오뚜기 관계자는 "'네이처바이'는 최고 품질의 카레와 케를 생산해온 오뚜기가 성분 연구의 결정체를 건강기능식품과 접목한 것"이라며 "자연의 건강함을 전하기 위해 식품 그대로의 추출물을 이용한 건강기능식품으로 많은 소비자들의 관심을 모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광호 기자 kwa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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