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교육 자원이 풍부한 지역내학교와 연계해 지역 특성에 맞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지원한다.이번 사업은 구민의 평생교육기회를 확대해 구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또 교육자원과 경험이 많은 학교와의 연계로 지역 간 상호협력도 도모한다. 지원 대상은 서대문구 관내 10대학 및 39개 초·중·고등학교, 40여개 평생교육기관 등이다.공모 분야는 ▲대학평생교육 활성화 분야 ▲초·중·고등학교 평생교육 활성화 ▲지역평생교육 활성화 등 3개 분야이다.먼저 대학평생교육 활성화 분야는 대학의 전문성을 활용해 취업과 직업전환과정, 소외계층 대상교육 등 공모 주제를 갖는다.
특성화 공모사업 설명회
초·중·고등학교 평생교육 활성화는 서대문 문화역사의식 함양프로그램, 마을학교 프로그램 등이 대상이다.마지막으로 지역평생교육 활성화 분야는 지역공동체 형성 프로그램, 국제 교류 프로그램 등 주제를 대상으로 한다.공모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21일부터 23일까지 서대문구 교육지원과에 기관소개서와 함께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접수 후 외부위원을 포함해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서류심사를 거쳐 대상프로그램을 선정해 3월 말까지 개별통보하고 서대문구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에 게시한다.대상으로 선정되면 사업별로 200만원에 1000만원까지 총 5000만원의 예산이 지원된다.다만 특정기관과 단체의 이익을 위한 사업, 일회성 행사, 현금 지원사업 등은 제외된다.서대문구청 홈페이지(//www.sdm.go.kr)나 서대문구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lll.sdm.go.kr)를 참조하면 된다.교육지원과☎330-8273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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