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머&진실]쌍방울, 상반기내 中 수출 본격화

내의전문 기업 쌍방울이 힘써온 중국사업이 올해 날개를 달 전망이다. 쌍방울 고위관계자는 "론칭 준비중인 소아복 수입 상담을 위해 이달 말 중국 의류상들이 단체로 방한한다"며 "상담 결과에 따라 상반기중 본격적인 수출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지난 1월 중국 공청단과 맺은 양해각서(MOU) 본 계약 중 일부인 광고 계약도 최근 체결됐다. 이에 따라 나머지 계약을 비롯해 중국사업 전반이 탄력을 받고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우선 본계약 체결로 직영매장 상해 1호점과 심양점이 내달 중 문을 열면 공청단이 운영하는 청년망 사이트를 통해 쌍방울 브랜드 광고가 나갈 예정이다. 청년망은 중국 8대 포털 가운데 하나다. 청년망 광고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쌍방울 대표 브랜드 트라이를 비롯, 곧 출시하는 소아복·화장품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쌍방울은 공청단과 MOU 체결 때 합의한 청소년 인재 육성 프로그램 등 양측 문화교류사업도 단계적으로 펼칠 방침이다.<ⓒ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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