없는게 없는 중고차 전문매장
[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젊은 세대들에게 내 집 마련보다 더 중요한 게 내 차 마련이다. 결혼 자금이 여유롭지 못해 신차를 사기 어려운 예비 부부라면 이젠 중고차도 눈여겨 볼만하다. 동화홀딩스 계열사 동화오토비앤즈가 최근 인천서구 가좌동에 새롭게 문을 연 중고차 매매단지 ‘엠파크’에 가면 답을 얻을 수 있다. 동화 측은 "이미 국내 중고차 시장은 신차 시장의 2배를 넘어서는 규모로 성장했으며 신차 교체 주기가 더욱 짧아지면서 신차 못지않은 양질의 중고차들도 늘어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엠파크는 연면적 9만9873㎡, 지하 1층~지상 9층 규모의 백화점식 복합 매매 단지로 지어진 ‘엠파크 타워’와 5만㎡의 넓은 부지 위에 마련된 실내외 전시장과 국내 최초의 시승 트랙을 갖춘 ‘엠파크 랜드’로 구성돼 있다. 약 7000대의 차량을 동시에 전시할 수 있으며, 110여 개의 매매 상사가 입점한 엠파크는 그 규모 면에서 국내 최대를 자랑하는 메머드급 자동차 매매 단지다.엠파크는 고객의 편리한 자동차 쇼핑을 돕기 위한 다양한 시설과 서비스를 갖추고 있다. 주차가 가장 편리한 지상 2~3층에 900대를 수용할 수 있는 고객 전용 주차장을 마련해 고객의 접근성과 이동 편의를 최대한 고려했으며, 음식점, 편의점, 오락 시설 등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휴게 공간도 충분히 마련했다. 또 단지 내에 중고차를 검색할 수 있는 터치 스크린 방식의 정보 전달 시스템인 ‘디지털 키오스크(Kiosk)’를 40대 이상 설치해 연식, 주행거리 등 원하는 차량의 세부 정보 검색은 물론, 매매상사 정보, 단지 내 편의 시설 및 층별 안내 등 원하는 정보를 손쉽게 파악할 수 있다. 특히 업계 최초로 관할 구청인 인천 서구청의 자동차 이전·등록 출장 민원실이 단지 내에 위치하고 있어 엠파크 내에서 중고차 구매의 모든 과정이 원스톱 서비스로 처리된다.이승종 기자 hanaru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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