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호기 항공기 도입 기념
[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 이스타항공은 7호기 항공기 도입을 기념해 오는 13일부터 내달 15일까지 인천~나리타 노선의 편도항공권을 4만9500원에 판매하는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이스타항공은 이날 김포공항 국내선 계류장에서 박수전 대표이사 및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7호기 도입을 축하하는 행사를 가졌다.이날 도입한 7호기 항공기는 보잉737-800 NG(Next Generation) 기종으로, 186석의 좌석과 2만6300 파운드의 추력, 항속거리 5,130Km을 갖고 있다. 해당 항공기는 오는 10일부터 대만 송산, 일본 나리타, 방콕 등 국제선 노선에 투입된다.지난 2009년 1월7일 첫 취항한 이스타항공은 7대의 항공기로 국내노선 3개, 국제노선 5개를 운항하고 있다. 최근 김포~송산 운수권 취득을 통해 내달 26일부터 김포발 국제선 정기편 첫 취항을 앞두고 있다.박수전 이스타항공 대표는 "186석의 7호기 도입으로 국제선 운항 좌석의 안정적인 공급과 노선확대의 계기를 마련했다“며 "최신형 기종을 통해 고객들의 비행 안전은 물론 국제선에서도 항공여행의 대중화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조슬기나 기자 seul@<ⓒ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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