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5에서의 2온, 나도 쉽게 할 수 있다."'장타 전용 드라이버'로 소문난 뱅골프의 기술력이 초고반발 페어웨이우드 개발로 완성됐다. 바로 이달 초 출시한 '초고반발' 페어웨이우드(사진)와 하이브리드이다. 반발계수가 무려 0.88~0.90이다. 보통 페어웨이우드가 0.75~0.77, 고반발의 경우에도 0.84~0.86에 그친다는 점에서 엄청난 차이다. ㈜골프코리아는 수원 태광골프연습장에서의 테스트 결과 비거리가 최고 30야드 증가했다는 설명이다. 헤드스피드 125마일의 프로 선수 기준 평균 25야드, 90마일 정도인 일반 아마추어골퍼들의 경우에는 30야드 정도의 비거리가 늘어났다. 파5홀에서의 '2온' 시도는 물론 5번 우드로 기존의 3번 우드를 커버할 수 있어 정확도도 크게 높아진다는 이야기다. 페어웨이우드는 3~ 5번 등 세 종류(100만원), 하이브리드는 2~ 6번까지 다섯 종류(80만원)가 출시됐다. 최첨단장비를 갖추고 골퍼들의 스윙을 과학적으로 분석해 맞춤 클럽과 같은 정밀한 스펙을 제공한다는 것도 매력적이다. 이를 위해 24가지의 다양한 샤프트를 구비했다. 구매 후 1년 간 지속적인 피팅서비스도 병행한다. 1544-8070<ⓒ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골프팀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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