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봄·여름 상품전시회 개최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세븐일레븐ㆍ바이더웨이가 전국 5800여 점대표를 초청해 봄ㆍ여름 상품전시회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상품전시회는 8~9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22~23일 대전 코트렉스에서 순차적으로 열릴 예정이다. 세븐일레븐은 이번 기회를 통해 2012년 소비자 트렌드를 점대표들과 공유하고 향후 출시될 신상품과 서비스를 소개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지속적인 고령화 및 여성의 사회진출 확대, 1~2인 가구의 증가 등 인구통계 변화에 따른 운영 전략을 강조할 것이라고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말했다.먼저 내달 선보일 예정인 20여 종의 간편가정식(HMR) 상품들을 일제히 공개한다. PB상품과 일반상품으로 구분돼 있는 세븐일레븐 HMR은 죽, 국, 찌개 등 뿐만 아니라 장조림과 같은 반찬류도 포함돼 있다. 세븐일레븐은 간편 조리를 통해 취식할 수 있는 HMR의 올해 시장규모가 전년 대비 2배 증가한 4000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안승남 세븐일레븐 HMR 담당 MD는 "대학생, 젊은 직장인 등이 주 고객층인 편의점이 간편가정식 판매에 가장 적합한 유통채널이라고 판단하고 있다"며 "4월 출시 이후에도 계절과 트랜드에 맞춘 다양한 상품을 확대하고, 전용 매대 개발도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이초희 기자 cho77lov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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