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SK이노베이션이 이라크의 쿠르드 광구에서 손을 뗐다는 소식에 약세다. 외국계 증권사를 통한 매도세가 주가 하락을 부채질 하는 모습이다.6일 오전 10시27분 현재 SK이노베이션은 전날보다 4000원(2.22%) 내린 17만7000원을 기록 중이다. UBS와 골드만삭스가 매도 상위 2, 3위 창구에 올라 있을 정도로 외국계 증권사를 통한 매도세가 거세다.이날 한국석유공사와 관련업계 등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은 올해 초 쿠르드 바지안(Bazian) 광구 지분 전량을 석유공사에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석유공사는 1월 말에 이사회를 열고 SK이노베이션의 바지안 광구 지분 매입을 승인했다.전필수 기자 philsu@<ⓒ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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