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美에너지스타어워드..‘올해의 파트너상’

지난해 미국 환경보호청(EPA)이 실시한 '에너지 스타 최고 에너지효율 2011' 프로그램에서 에너지 효율이 가장 좋은 제품으로 선정된 LG전자 드럼세탁기(모델명: LG-WM3150H)

[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LG전자가 미국 환경 보호청(EPA)이 주관하는 2012년 '에너지스타 어워드'에서 '올해의 파트너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LG전자는 ▲에너지 고효율 제품 개발 및 판매 ▲에너지스타 라벨부착 활동 ▲직원 대상 에너지 교육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등 미국 내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처음으로 이 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LG전자는 TV, 냉장고, 세탁기 등 가전제품 406개 모델이 에너지 스타 인증을 받았다. 더불어 환경 보호청이 실시한 '에너지 스타 최고 에너지효율 2011' 프로그램에서 TV 8종, 세탁기 3종 및 냉장고 2종이 에너지 효율이 가장 좋은 제품으로 선정된 바 있다. 박석원 LG전자 미국법인장은 "이번 수상은 LG전자 제품의 높은 에너지 효율성을 미국 정부로부터 공인 받았다는데 의미가 있다"며 "LG전자는 에너지 고효율 제품 출시와 친환경 기업이미지 구축을 통해 미국 소비자들이 사랑하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시상식은 오는 15일(미국 현지시간) 워싱턴D.C 메리엇 워드맨 파크 호텔에서 박 부사장를 비롯해 미 환경 보호청 및 에너지국(DOE)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박지성 기자 jiseo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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