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 법무부는 '교정재범예측지표(CO-REPI)'를 자체 개발해 오는 3월부터 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29일 밝혔다.교정재범예측지표는 교정공무원인 분류심사와 임상심리사 등으로 구성된 전문 연구팀이 2500명의 수형자 기록을 조사해 만든 평가도구다.앞으로 수형자들은 교정재범예측지표 평가결과에 따라 1~5등급까지 재수용 위험등급으로 분류된다. 이후 각 등급에 맞는 교정처우프로그램을 적용 받고 재범예측 결과는 가석방 등 출소자들의 재복역 가능성 예측에도 활용될 계획이다.법무부 교정본부 관계자는 "수형자들이 범죄성을 치유하고 스스로 재기의지를 가질 수 있도록 교정행정을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천우진 기자 endorphin00@<ⓒ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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