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벤처기업협회는 29일 서울 르네상스호텔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황철주 현 회장, 남민우 다산네트웍스 대표를 공동 회장으로 선임했다. 협회 측은 "두 사람이 기업가정신 확산과 벤처생태계 정착을 위해 노력해온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지난 16일 있었던 이사회에서 만장일치로 통과됐다"고 말했다. 또 협회는 곽민철 인프라웨어 대표 등 6명을 협회 임원으로 신규 선임했다. 이로써 협회 임원진은 공동 회장 2명 등 총 65명이 됐다. 이와 함게 협회는 ▲기업가정신 확산 및 벤처창업 활성화 ▲국내외 판로 확대 및 회원관리 강화 ▲벤처 임직원 역량강화 ▲벤처생태계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지원 ▲IT R&D, 기술상용화 및 상생협력 등 올해 중점 추구할 5대 전략과제를 제시했다. 남 회장은 "앞으로 벤처업계의 움직임은 더욱 빨라질 것"이라며 "서로 힘을 합쳐 벤처의 가능성과 미래를 개발하고 성장 모멘텀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종 기자 hanaru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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