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2TV '여유만만' 방송화면 캡쳐
[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배우 노현희(39)가 신동진 MBC 아나운서와의 이혼을 언급해 화제가 되고 있다. 노현희는 29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 출연, "신동진 아나운서와의 이혼은 준비된 듯한 결별이었다"며 말문을 열었다.노현희는 "엄마가 자신의 인생을 포기하고 나를 혼자서 키워 나는 엄마가 원하는 반듯한 남자와 결혼하고 싶었다"면서 "결혼에 임박했을 때 주위에서 많이 말리기도 했지만 잘살고 싶다는 생각만 가지고 결혼을 했다"고 밝혔다.이어 "아나운서인 남편의 이미지가 있기 때문에 들어오는 대로 역할을 할 수 없었고 행동도 조심하게 했다"면서 "일부 사람들은 내가 애를 못가지고 성형을 해서 이혼 당했다고 한다. 그러나 나는 정상이고 아무 이상이 없다"고 설명했다. 또한 노현희는 "한번이라도 (남편이) 나를 바라봐주길 바랐지만 처음부터 준비된 듯한 결별이었다"면서 "좀 더 빨리 결정했어야 했는데 주위의 기대를 저버리기가 두려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노현희는 여러 번의 성형 수술 계기와 수술 후 부작용을 털어놔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장인서 기자 en1302@<ⓒ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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