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니건스, 녹색소지품 갖고 오면 그린메뉴 50% 할인

베니건스가 새봄을 맞아 4월 30일까지 두 달 동안 ‘그린 페스티벌’을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베니건(Bennigan)의 고향, 아일랜드의 전통 봄 축제를 현시점에 맞게 각색해 봄 축제 콘셉트로 꾸몄다. 녹색으로 분장한 사람들이 술과 음악을 즐기는 이국적인 축제 콘셉트에 충실하면서도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게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한 것. 베니건스는 그린메뉴를 새롭게 선보이며 파격 할인가에 즐길 수 있는 기네스 맥주, 아이리쉬 밴드 바드의 전국매장투어콘서트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함께 준비했다.특히 이번에 새로 선보이는 그린메뉴는 총 6종으로 모두 녹색소스로 봄의 느낌을 강화해 마련했다. 천일염으로 시즈닝한 스테이크 위에 허브와 그라나 파다노 치즈 토핑으로 풍미를 한껏 더한 ‘그린 스테이크’, 녹차를 이용해 녹색 옷을 입은 컨츄리 치킨 샐러드를 샐러드 볼에 담아 풍성한 양으로 즐길 수 있는 ‘그린 몬스터 컨츄리 치킨 샐러드’, 매생이를 가미한 볶은 밥에 각종 신선한 해산물을 얹어 입맛을 가득 당기는 ‘그린 시푸드 라이스’ 등이다. 여기에 녹차를 이용한 반죽으로 그린색깔로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베니건스 대표 메뉴 ‘그린 몬테크리스토’도 마련됐다.녹색메뉴 외에도 페스티벌 기간 동안 펼쳐지는 다양한 이벤트로 더욱 강력한 즐길 거리를 마련했다.그린페스티벌이라는 타이틀을 활용해 초록색 옷을 입고 오거나 초록색 소품을 갖고 방문하는 모든 고객에게 평일 언제라도 그린메뉴를 반값에 즐길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한다.또한 매일 저녁 7시에서 9시에는 아일랜드 대표 프리미엄 흑맥주인 기네스1+1을 1만원에 누릴 수 있는 기네스타임이 펼쳐진다.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축제이자, 아일랜드의 최대 명절인 St. Patrick’s day인 3월 17일에는 3170원에 그린맥주를 무제한으로 제공한다.더불어 축제에서 빠질 수 없는 공연 또한 준비되어있다. 그린페스티벌 기간 동안 국내 유일의 아이리쉬 밴드 바드의 콘서트가 5차례 전국매장 곳곳에서 펼쳐진다. 고경일 마케팅팀장은 “2004년까지 진행됐던 베니건스만의 전통 봄축제를 2012년에 맞게 새롭게 다듬어 선보이게 됐다”며 “축제의 콘셉트에 맞게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거리를 준비했으며 매장직원들도 녹색 모자를 착용하는 등 보다 유쾌하고 재미있는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니 두 달동안 베니건스에서 흥겨운 축제분위기를 마음껏 즐겨보길 바란다”고 전했다.오주연 기자 moon170@<ⓒ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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