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조1000억원대 전기·궤도분야 발주

한국철도시설공단, 지난해 금액보다 6배↑…공사 83건, 용역 102건, 구매 140건 등 325건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올해 철도전기·궤도분야에 2조1000억원대가 발주된다.한국철도시설공단은 29일 올해 호남고속철도 전기·궤도공사 등 325건에 2조1028억원 규모의 사업을 공개경쟁입찰로 발주한다고 밝혔다. 내용별로는 공사 83건, 용역 102건, 구매 140건이다. 구간사업장별로는 ▲호남고속철도 등 고속철도 3개 사업에 1조7377억원 ▲부산~울산 복선전철 등 일반철도 18개 사업에 2228억원 ▲수원~인천 복선전철 등 광역철도 5개 사업에 962억원 ▲경춘선 별내역 신설 등 7개 수탁사업에 461억원 등이다.올해 전차선, 전력, 신호, 통신, 궤도분야의 발주액 2조1028억원은 지난해(3559억원)보다 6배 는 것으로 중소기업의 경기활성화와 일자리 만들기에 크게 보탬이 될 전망이다. 김상태 한국철도공단 전철전력처장은 “전기분야의 송?변전, 전차선, 전력설비별로 나눠 발주하던 감리용역을 합쳐서 한다”며 “공단의 엔지니어링기술인력을 활용, 설계 4건과 감리용역 13건을 직접 함으로써 나라예산 107억원을 아낄 것”이라고 말했다.왕성상 기자 wss404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왕성상 기자 wss4044@<ⓒ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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