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선호 기자]삼성전자와 하이닉스가 일본의 반도체 업체 엘피다의 법정관리 신청 소식에 장초반 급등세다. 28일 오전 9시9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일대비 2만7000원(2.31%) 오른 119만8000원을 기록 중이다. 삼성전자의 52주 신고가는 119만7000원이다. 하이닉스는 전일보다 6.98% 상승한 채 거래되고 있다. 이날 국내 반도체 업체의 급등세는 일본의 D램 반도체 기업 엘피다가 법정관리 신청을 하면서 얻은 반사이익으로 해석된다. 일본의 교토통신에 따르면 엘피다메모리는 회사갱생법 적용을 신청하기로 했다.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는 각각 세계 1,2위 D램 반도체 생산 업체로, 엘피다메모리는 우리나라 기업들과 경쟁해 왔다.지선호 기자 likemor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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