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생명, 농협은행서 보험 3종 판매

[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동양생명은 오는 3월 2일 출범하는 농협은행을 통해 자사 어린이보험, 양로보험 등 3종의 보험상품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동양생명은 지난해 11월 삼성·대한·교보생명과 함께 농협은행 방카슈랑스 우선 제휴사업자로 선정된 바 있다.회사 측은 농협이 지난해 1조 2365억원의 수입보험료를 거둬들였음을 감안할 때 '25% 룰'을 제외한 1조원의 새로운 방카슈랑스 시장이 열릴 것으로 내다봤다.이에 따라 방카슈랑스 전용 콜센터에 농협 전담 서비스 파트를 운영하는 등 전략적인 판매지원에 나서고 있다. 특히 저축성 보험 일변도에서 벗어나 어린이 보험(수호천사 꿈나무플랜보험), 양로보험(수호천사 뉴하이클래스저축보험) 등 차별화된 상품 포트폴리오를 통해 농협은행 신규 선점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수호천사 꿈나무플랜보험은 저축과 보장을 동시에 설계할 수 있는 방카슈랑스 전용 상품이다. 지난 2003년 9월 방카슈랑스 첫 판매 이후 현재까지 약 18만건 이상이 팔렸으며, 누적 수입보험료만 1000억원을 넘어섰다. 수호천사 뉴하이클래스저축보험은 생존보장과 사망보장이 결합된 상품으로 최저 보증이율 4%를 보장해주고 있다.조태진 기자 tjjo@<ⓒ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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