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연미 기자] 3월이 코 앞이지만, 아침 출근 길엔 여전히 두툼한 외투가 필요한 날씨다. 27일 월요일 아침은 서울 기온이 영하 6도까지 떨어져 쌀쌀할 전망이다. 낮기온은 4도까지 오르겠지만, 아침과 낮의 기온이 10도 이상 벌어져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해야겠다. 이외에 청주의 아침 기온이 6도로 오늘보다 2~3도가량 낮겠고, 동해안의 눈은 새벽 사이 대부분 그칠 것으로 보인다. 이 지역의 눈은 내일 오전 잠깐 멈추겠지만, 또 다른 눈구름대가 유입돼 내일 낮 한때 동해안 지방에 다시 눈이 날릴 가능성이 있다. 그 밖의 지방은 고기압의 영향권에서 대체로 맑겠다. 기상청은 내일까지 강원 영동 동해안에는 최고 8cm, 경북 동해안 지방은 1~5cm의 눈이 내려 쌓이고, 해상에도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물결이 높게 일다가 오후부터 점차 낮아질 것으로 예보했다.추위는 이번 주 화요일 낮부터 풀리고, 오는 금요일엔 전국에 눈이나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 박연미 기자 chang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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