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 올해 브렌트유 전망치 118$로 상향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JP모건 체이스가 올해 브렌트유 가격 전망치를 상향조정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JP모건 체이스는 공급 리스크와 경제성장률 상승을 이유로 올해 브렌트유 가격 전망치를 배럴당 112달러에서 118달러로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내년 전망치도 배럴당 121달러에서 125달러로 상향조정했다.JP모건 체이스는 19일자 보고서에서 주요 산유국의 공급 리스크와 함께 노후화된 유전에서 생산량이 계속 감소하는 반면 새로 개발된 유전의 생산량이 부진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공급 리스크는 올해보다 2013~2014년에 더 커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또 JP모건 체이스는 더욱 중요한 것은 미약하긴 하지만 성장 모멘텀이 갖춰지고 있다는 점이라며 이러한 성장 모멘텀이 향후 12~24개월 동안 유가를 밀어올릴 수 있다고 분석했다.박병희 기자 nut@<ⓒ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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