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정수장학회, 저와 관련 없다'

[아시아경제 김효진 기자]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은 20일 "정수장학회는 저와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박 위원장은 이날 오전 방송기자 초청 토론회에서 '정수장학회가 권력을 이용해 탈취한 장물'이라는 일각의 지적에 대해 "저는 2005년에 (정수장학회)이사장직을 그만 뒀다"면서 이렇게 말했다.박 위원장은 '최측근 인사가 이사장으로 남아있는 한 관련 없다는 주장을 믿기가 어렵다'는 지적에 관해선 "정수장학회가 분명한 입정표명을 해야 한다"고 했다.박 위원장은 "정수장학회는 사회적 공익 재단이고 고(故) 노무현 대통령 시절 (정권이)직접 나서서 장물이라며 모든 권력을 동원해 어떻게 해보려 했다"면서 "결국 그것(본인과의 관련성)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혀진 것으로 안다"고 주장했다.김효진 기자 hjn2529@<ⓒ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정치경제부 김효진 기자 hjn2529@ⓒ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