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대한통운 노사가 한자리에 모여 회사 발전을 위한 화합을 결의했다. 특히 노조는 ‘전 사업장 무분규와 임단협 무교섭 회사 위임’을 선언했다.대한통운은 서울 서소문동 본사 6층 대회의실에서‘노사화합 공동선언문 선포식’ 행사를 가졌다고 20일 밝혔다.이현우 대한통운 대표와 본사 주요 임원, 차진철 노조위원장과 노조 집행부가 함께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 노사 양측은 “합리와 원칙에 입각한 건전한 노사관계를 바탕으로‘2020년 GREAT CJ’를 달성하는데 선도적 역할을 담당할 것"을 선언했다.또 노사는 “회사의 생산성 향상, 근로자 권익 증진이라는 공동 목표를 향해 총력 매진할 것”과 "전 사업장에서의 무분규와 2012년 임단협의 무교섭 회사 위임으로 무교섭 무분규 사업장의 전통을 굳건히 지켜나갈 것”을 다짐했다.이외에도 노사는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성숙한 노사관계를 바탕으로 ‘글로벌 TOP 5 물류기업’달성의 초석이 될 것과 ONLYONE 정신을 바탕으로 일류 마인드를 갖춰 그룹의 CJ WAY를 체질화함으로써 회사가 최고의 기업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한편 대한통운은 ‘노사불이’라는 상생의 노사관과 신노사문화우수기업 5회 선정, 1961년 노조 창립 이후 무분규 등 우수한 노사문화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이창환 기자 goldfish@<ⓒ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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