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전 실장, 16일 오후 SH공사 사장 후보추천위원회에 사장 후보로 접수 ....모두 5명 후보 등록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최항도 전 서울시 기획조정실장(1급.사진)이 SH공사 사장후보에 응모했다.최 전 실장은 16일 오후 5시 마감된 SH공사 사장 추천위원회 접수에서 사장 후보에 공모했다.
최항도 전 서울시 기획조정실장
최 전 실장과 함께 SH공사 사장후보에 응모한 사람은 모두 5명으로 알려졌다.최 전 실장은 이날 SH공사 사장 후보에 응모함에 따라 다음주 중 후보 면접을 통해 서울시에 복수 후보로 추천될 것으로 보인다.이에 앞서 지난 7일 서울시 고위 관계자는 기자에게 "최항도 전 기획조정실장이 이달말 임기를 마치는 유민근 SH공사 후임 사장을 맡기로 했다"고 말했다.이에 따라 최 전 실장이 후보추천 과정을 통해 차기 SH공사 사장이 될 것이 확실해 보인다.최 전 실장은 한국외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후 행정고시 25회에 합격, 서울시에서 자치행정과장, 대변인, 행정국장, 경쟁력강화본부장, 경제진흥본부장, 기획조정실장 등 주요 요직을 거치면서 뛰어난 업무 추진력을 보였다.한편 최 전 실장이 SH공사 사장으로 취임할 경우 서울시 살림을 맡았던 최령 이철수 도명정 전 서울시 경영기획실장에 이은 SH공사 사장이 되는 4번째 기획조정실장 출신 공직자가 될 것으로 보인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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