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라 우대금리] 신한은행, 저소득층에 최고 6% 금리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신한은행은 서민경제 회복을 위해 저소득층의 목돈마련을 돕고, 서민의 자립 및 재산 형성을 지원하는 '신한 새희망 적금'을 판매하고 있다.이 적금은 신한은행이 지난해 9월 발표한 '따뜻한 금융'을 실천한다는 취지에서 내놓은 것으로 사회 소외층인 기초생활수급자, 근로장려금수급자, 근로소득 연 1200만원 이하 근로자 등 저소득층의 목돈마련을 돕는 사회공헌 금융상품이다. 기본이율은 연 4.5%이며, 자동이체 등록시 추가금리 연1.5%를 가산해 최고 연 6%의 금리를 제공한다. 가입기간은 3년이며, 특히 저소득층의 경우 저축기간 중 중도해지가 많다는 것을 감안해 18개월이 지난 후에는 아무런 조건 없이 연 4.0%의 중도해지 이율을 적용한다. 저축금액은 월 20만원까지 가능하고, 1인 1계좌만 개설할 수 있다. 이 상품은 신한은행 전국 영업점에서 이용 가능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그동안 저소득층을 위한 대출상품은 많았으나 재산 형성을 돕는 상품은 많지 않았다"면서 "이 상품을 통해 저소득 고객들이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이외에도 '따뜻한 금융' 프로그램으로 사회소외계층의 수수료 우대, 기업성공프로그램, 개인사업자 회생지원, 다문화가정 송금수수료 우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조강욱 기자 jomarok@<ⓒ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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