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24주년 기념식…올해 경영방침 ‘신성장·창조혁신’
서울 강서구 오쇠동 아시아나타운에서 아시아나항공의 창립 24주년을 기념해 창립연도인 1988년에 태어난 용띠 신입 승무원들이 '24' 대형을 만들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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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아시아나항공(대표 윤영두)은 16일 강서구 오쇠동 본사에서 윤영두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24주년 기념식을 갖고 새로운 비상을 선언했다고 밝혔다.2012년 경영방침을 ‘신성장·창조혁신’으로 정한 아시아나항공은 올 연말기준으로 지난해보다 9대가 늘어난 총 80대의 항공기를 운용할 예정이다. 또한 미주 전 노선 매일 운항체제 구축 등 노선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연간 매출 5조 7350억원, 영업이익 4520억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윤영두 사장은 “흑룡의 해를 맞아 용띠 아시아나항공이 혁신 마인드를 전 조직과 모든 임직원에 체화함으로써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며 “변화무쌍한 시장과 고객의 기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988년 출범해 창립 24주년을 맞은 아시아나항공은 2월 현재 항공기 72대(여객기 63대, 화물기 9대)로 국제선 22개국 68도시 87개 노선 및 국내선 12도시 14개 노선, 화물 13국 27도시 23개 노선을 취항하고 있다. 아시아나는 창립 24주년을 맞아 고객 대상 이벤트도 실시하고 있다. 홈페이지(flyasiana.com)에서는 직원들의 업무현장을 생생하게 보여주는 ‘아시아나 24시’ 동영상을 소개하고, 이에 대한 감상평 이벤트를 진행해 240명에게 국제선 항공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또한 페이스북과 트위터에서 아시아나항공과 관련된 사연 또는 자료사진을 공모해 로고상품을 증정한다.조슬기나 기자 seul@<ⓒ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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