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결산] 9월법인, 매출·당기순이익 개선···아이씨디 '활짝'

[아시아경제 지선호 기자]코스닥시장 9월 결산법인의 1분기 실적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기업별로 각각 다른 양상을 보였다. 아이씨디는 같은 9월 결산법인 중에서 실적이 가장 두드러졌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9월 결산(2011년 10월~2011년 9월) 코스닥상장법인 7개사의 실적으로 분석한 결과 2011사업연도 1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8.37%, 당기순이익은 127.89% 증가했다. 소속부 별로는 중견기업부 종목들의 실적 상승세가 상대적으로 더 컸다. 중견기업부(3사) 전체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3.25% 감소했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0.8.35%, 554.81% 증가했다. 벤처기업부(4사)의 매출액 증가율은 84.20%,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증가율은 각각 132.14%, 115.5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별로는 아이씨디의 실적 증가세가 눈에 띈다. 아이씨디의 1분기 매출액은 312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56.81% 증가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329.30%, 276.14% 증가해 9월 결산 법인 중 가장 큰 폭의 성장세를 기록했다.
지선호 기자 likemor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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