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Plus]케이맥, 2년 연속 최대실적 달성

[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 케이맥은 지난해 매출이 전년대비 40% 증가한 371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4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73억원이며 당기순이익은 66억원을 달성했다. 지난 2010년에 이어 2년 연속 최대실적을 기록한 수준이다.회사 측은 실적상승의 주요 요인을 상반기 AMOLED 등 디스플레이 부문의 매출증가를 꼽았다. 케이맥의 제 1주력 사업영역인 FPD·디스플레이 분야 매출은 작년대비 127억원 증가한 339억원을 기록했다.이중환 케이맥 대표이사는 "OLED,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터치패널 등 주요 사업 분야의 시장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고 Nano-MEIS 등 고부가 가치를 창출할 신제품의 개발이 완성단계"라며 "바이오·의료진단 등 신사업 영역에서도 고객사가 증가하고 있고 해외시장을 겨냥한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어 올해 또다시 최대 실적 달성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또한 케이맥은 주당 200원의 현금배당도 결정했다. 배당금 총액은 12억원 규모다.천우진 기자 endorphin00@<ⓒ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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