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개 단지 선정, 건강, 취미?교양, 레크리에이션 등 프로그램 강사료 10개월간 월 15만원 지원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양천구가 공동주택의 문화프로그램에 대한 지원을 통한 공동체의식 회복에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양천구(구청장 추재엽)는 지역내 150세대 이상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내 자생단체를 대상으로 공동주택 문화프로그램 사업지원 신청을 받는다.
추재엽 양천구청장
접수는 27일까지 진행된다.구는 접수된 신청서와 계획서를 토대로 총 21개 단지를 선정,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월 15만원 프로그램 운영 강사료를 지원한다.이번 사업은 공동주택 입주민은 물론 인근 지역 주민들까지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지원대상 문화프로그램은 건강, 취미·교양, 레크리에이션 등 총 3개 분야다.양천구 송동승 주택과장은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무엇보다 필요한 것은 입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라면서 "앞으로 구에서도 지역 내 공동주택단지에 정이 넘치는 아파트 문화가 정착되도록 공동주택 활성화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공동주택 문화프로그램 공모사업에 대한 보다 상세한 내용과 일정은 양천구청 홈페이지(//www.yangcheon.go.kr)에 게재돼 있다.양천구 주택과(☎2620-3468)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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