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S60·V60 미국·유럽서 안전성 입증

볼보 The All-New S60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볼보자동차코리아가 볼보 다이내믹 스포츠세단 The All-New S60과 프리미엄 에스테이트 The New V60이 미국과 유럽의 자동차 전문기관을 통해 최고의 안전성을 입증 받았다고 7일 밝혔다.볼보 'The All-New S60'은 미국의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 National Highway Traffic Safety Administration)이 실시한 종합 안전성 검사에서 최고등급인 별 다섯 개를 획득했다. NHTSA에서 실시하고 있는 안전도 테스트는 3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테스트로 미국 내 소비자들의 자동차 구매에 큰 영향을 미친다.볼보 'The All-New S60'은 전방, 측면, 전복 등 각 충돌테스트에서 유일하게 만점을 획득한 모델로 선정됐다. 유럽 럭셔리 브랜드 가운데 유일하게 NHTSA 테스트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하고 기관에서 권고한 능동형 안전 시스템까지 탑재한 모델로 주목을 받았다.볼보 The All-New S60은 작년 3월 국내에 출시한 모델로, 스포티한 스타일과 다이내믹한 주행성능을 동시에 갖추고 있다. 보행자 추돌방지 시스템과 같은 최상의 안전 시스템까지 탑재했다. 국내에는 직렬 5기통 터보 가솔린 엔진으로 최고 출력 254마력을 뿜어내는 T5와 직렬 5기통 트윈 터보 디젤 엔진으로 최대 토크 44.9kg.m을 뿜어내는 D5 모델이 판매되고 있다.볼보 The New V60은 유럽의 자동차 안전성능평가 기준인 유로 NCAP의 충돌테스트에서 대형 가족 차량(Large Family) 부문 최고 안전 등급을 획득했다. 도심속에서 가장 빈번하게 일어나는 저속 주행 시 후방 추돌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개발된 시티 세이프티(city safety) 역시 안전성을 함께 입증 받았다.볼보자동차코리아 김철호 대표는 “볼보자동차가 세계 자동차 시장에서 가장 안전한 차량을 판매하고 있음을 다시 한 번 확인한 계기”라며, ”볼보는 수동안전성능은 물론 능동형 안전에 있어서도 선도적인 위치를 고수할 것”이라고 밝혔다.임철영 기자 cyl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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