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팜, 경구용 표적항암제 정부 지원과제 선정

[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애경그룹 계열 바이오회사인 네오팜은 경구용 표적항암제 후보 물질 'NPS-1034'가 범부처 전주기 신약개발사업 지원과제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네오팜에 따르면 서울아산병원과 공동 연구중인 이 후보물질은 폐암환자의 암세포 증진에 영향을 주는 특정단백질의 작용을 억제한다. 회사 측은 지난해 10월 전임상 독성시험을 위해 유기합성 전문기업 메디진과 위탁 합성계약을 맺고 NPS-1034 성분 합성 및 정제 단계를 완료했으며, 올 상반기 전임상시험에 진입할 예정이다.네오팜 관계자는 "이번 범부처 전주기 신약개발사업 지원과제로 선정됐다는 것은 개발중인 표적 항암제 물질의 시장성과 발전 가능성을 정부로부터 인정받았다는 의미"라면서 "향후 글로벌 제약사로 기술이전도 적극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박혜정 기자 park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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