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손은정 기자] ○…"벨리퍼터가 골프용품업계의 구세주?"미국의 일간지 뉴욕타임스가 6일(한국시간) "벨리퍼터가 올해 골프용품시장에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전망했다. 골프데이타테크의 조사에 따르면 미국 전역 퍼터 판매량은 2003년 2억 달러 규모에서 지난해에는 1억4130만 달러로 오히려 크게 줄었다. 지난 9년간 골프용품산업의 전반적인 침체 속에서 퍼터 판매량도 꾸준히 떨어졌다는 이야기다. 하지만 벨리퍼터의 출현으로 퍼터시장이 다시 활기를 띠게 됐다. 지난해 키건 브래들리와 웹 심슨(이상 미국ㆍ사진), 애덤 스콧(호주) 등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우승을 일궈내 화제가 된 퍼터다. 브래들리는 특히 PGA챔피언십 우승으로 메이저챔프에 등극했고, 심슨은 지난해 상금랭킹 2위에 오르며 벨리퍼터의 위력을 과시했다. 손은정 기자 ejso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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