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한국GM은 1월 한 달 간 완성차 총 6만2042대(내수 8041대, 수출 5만4001대, CKD 제외)를 판매했다. 내수 판매는 전년 동월 1만6대 대비 19.6% 감소했다. 설 연휴로 인해 영업일이 줄어든데다 일부 공장의 설비개선 및 보수공사로 생산일 마저 감소했다. 또 국내 소비심리 위축도 내수판매 감소에 영향을 줬다.차종별로는 말리부가 957대 판매됐으며 알페온은 518대, 스파크는 3470대가 팔렸다. 수출은 5만4001대로 같은 기간 7.5% 줄었다. 캡티바와 말리부 수출만 늘었을 뿐 나머지 모델은 모두 감소했다. 성기인 국내영업본부 상무는 “최근 쉐보레 캡티바 2.0 디젤과 크루즈 ‘더 퍼펙트 블랙’ 최고급 모델 등 경쟁력 있는 제품들을 출시했다”며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과 쉐비 케어 프로그램등을 통해 내수판매 성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수출 실적은 총 5만4001대를 기록, 전년동월대비 7.5% 감소했다. CKD 방식 수출은 총 9만1741대를 기록했다.최일권 기자 igchoi@<ⓒ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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