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 코스닥시장이 장초반 기관투자자와 개인투자자의 매수세에 힘입어 이틀째 상승추세를 이어나가고 있다.1일 오전 9시32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3.16포인트(0.61%) 오른 517.15에 거래되고 있다.이날 개인투자자들은 79억원 규모의 순매수를 지속하고 있다. 기관투자자들은 장 초반 매도물량을 내놨지만 이후 매수세가 유입돼 11억원 규모 순매수를 기록 중이다. 외국인투자자들은 32억원 규모 순매도다.시가총액 1~3위 셀트리온과 다음 CJ오쇼핑은 하락세이지만 나머지 상위주들은 대부분 강세다. 서울반도체는 1.59% 상승세고 CJ E&M과 안철수연구소 메디포스트 등은 각각 3.27%, 4.12% 반등하고 있다. 코스닥 종목 중에서는 라이프앤비가 56억원 규모 폐구리 공급계약을 체결한 소식에 상한가로 치솟아 1035원에 거래되고 있다. 키이스트는 올해 실적 회복전망에 1.97% 급등세다. 문제인 테마주로 인식되는 바른손과 피에스엠씨 역시 모두 상한가를 기록중이다.업종별로는 운수와 종이목재업종이 각각 4.15%, 3.99% 상승세다. 통신서비스업종과 신성장기업만이 유일하게 0.43%, 0.54% 약세다.이날 현재 코스닥시장에서는 상한가 9개를 포함한 604개 종목이 상승 중이다. 하한가 종목 1개와 더불어 303개 종목은 하락세다. 92개 종목은 시세변동 없이 보합세다.천우진 기자 endorphin00@<ⓒ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증권부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