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페인 통해 수거된 털모자와 수익금 전달여정 SNS로 중계선발된 특파원은 3월 18일부터 8일간 잠비아 코퍼벨트 지역 방문[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GS샵은 지난해 11월부터 시작된 ‘신생아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 시즌5’를 통해 수거한 털모자와 판매수익금을 잠비아에 전달하며 이 과정을 중계할 SNS특파원을 다음달 3일까지 선발한다고 31일 밝혔다.신청은 GS샵 인터넷쇼핑몰(www.gsshop.com) 이벤트페이지와 기업블로그(//blog.gsshop.com) 그리고 세이브더칠드런(www.sc.or.kr) 홈페이지에서 신청양식을 내려 받아 지원동기, 활동계획 등을 작성해서 이메일(moja@sc.or.kr)로 보내면 된다.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등 SNS 계정이 있고 모자뜨기 캠페에 참여한 경험이 있으면서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신생아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은 저체온증으로 사망하는 아프리카와 서남아시아 등지의 신생아를 살리기 위해 직접 짠 털모자를 전달하는 글로벌 구호 캠페인으로 지난 2007년에 시작해 5회째를 맞고 있다. SNS 특파원으로 선발되면 3월 18일부터 25일까지 8일간 모자뜨기 캠페인담당자들과 함께 아프리카 잠비아 코퍼벨트(Copperbelt) 내 루프완야마(Lufwanyama) 지역을 방문해 신생아에게 털모자를 전달하게 된다. 또 지역의 임산부와 유아, 아동을 위한 보건소를 만드는데 참여하고 전체 여정을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실시간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는 역할을 수행 하게 된다. 조성구 GS샵 전무는 “지금까지 캠페인에 참여한 고객들의 정성이 얼마나 큰 역할을 하는지 고객의 눈높이에서 전달하자는 취지로 SNS특파원을 모집하게 됐다”며 “특파원을 통해 신생아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이 더 많이 알려져서 더 많은 아이들의 생명을 살릴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설명했다.한편 GS샵 페이스북과 트위터에서는 특파원 모집 소식을 공유하거나 리트윗(RT)하는 고객은 추첨을 통해 각 50명에게 ‘스타벅스 카페라떼(Tall) 기프티쇼’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신생아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은 2월 말까지 계속되며 GS샵 인터넷쇼핑몰에서 ‘모자뜨기 키트’(1만2000원)를 구입할 수 있다. 이윤재 기자 gal-ru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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