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해 4분기 다단계판매업체 5곳이 폐업하고, 4개사 신규로 등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연말 기준으로 총 74개 다단계업체가 영업 중이다. 건강식품업체인 세모를 비롯해 한국엑스트라엑셀, 하이브넷, 라이프스타일즈코리아 등 4개가 자진폐업했고, 이젠탑플러스는 휴업신고했다.공정위는 "폐업한 4개 업체는 공제계약을 각각 해지한 만큼 이 업체들과 거래할 때 유의해야 한다"며 "이젠탑플러스(구 지앤지)는 상호변경 이후 공제계약이 중지된 상태이며 휴업기간 중에도 청약철회 등의 업무는 정상 수행해야 한다. 신규등록 업체는 건강기능식품을 취급하는 (주)지디제이코리아와 (주)롱스토어, 뉴웨이즈코리아(주) 등과 여성용 화장품 판매업체 (주)뉴세리티 등 4곳이다.공정위는 '방문판매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다단계 판매업자가 상호와 주소 등 등록사항이 변경될 경우 15일내에 시도지사에게 신고하면 이를 분기별로 공개하고 있다.변경내역은 공정위 홈페이지(www.ftc.go.kr)와 소비자홈페이지(www.consumer.go.kr)의 '보도자료'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연진 기자 gyj@<ⓒ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정치경제부 지연진 기자 gyj@ⓒ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