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신연희 강남구청장은 올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신 구청장은 강남의 명품거리 조성 계획과 관련, “코엑스 주변,청담동 명품패션거리, 압구정 로데오거리, 신사동 가로수길 등 지역내 주요 4대 상권을 최고 번화가로 조성하기 위해 상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청담동, 압구정동 등 지역 특색을 살린 상권 육성대책을 마련, 올해 더욱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코엑스목 주변 지역은 아셈로에 관광버스 주정차 공간을 마련하고 음식문화 특화거리 내 만국기나 청사초롱 등을 설치,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노력하고 전시컨벤션 특구로 지정하는 것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신사동 가로수길은 올 상반기 중 서울시로부터 디자인 특정개발진흥지구로 지정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뜻도 내비췄다.또 강남의 매력과 강점을 적극 홍보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면서 명소와 명품업체에 대한 광고 확대를 적극 권장하고 지원하겠다고 했다.신 구청장은 “강남역 뒷골목 일명 ‘강남 피맛골’과 도곡로 일대 ‘골프 로데오거리’ 등 새로운 골목상권을 적극 발굴해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또 의료관광객 유치 배가 운동을 전개, 올해 의료관광객 유치목표를 지난해보다 31% 높게 잡아 4만2000명으로 정하고 국내외 우수 관광관련 기관과 업무 협약 체결, 한류 스타를 활용한 홍보마케팅 강화, 호텔 등 의료관광협력기관 추가 선정 등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신 구청장은 이와 함께 75개 단지 5만여 가구의 노후아파트 재건축과 관련, “은마아파트 등 재건축 계획이 거의 확정돼 주민의 주거 안전 뿐 아니라 경기 활성화 촉진을 위해서도 후속 절차에 속도를 내 조기 착공을 유도하겠다”고 말했다.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도 다양한 대책을 마련했다.신 구청장은 “지난해보다 목표치를 더 올려 잡아 청년 일자리 3000여 자리, 저소득 계층 생활 안정 일자리 3300여 일자리를 포함, 올해 1만6000여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며 일자리센터 운영 강화, 일자리 창출 박람회 개최, 청년인턴십 운영, 청년 창업지원센터 확충 등에 적극 매달리겠다고 소개했다.신 구청장은 ‘강남 재도약 시대’를 향해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면서 강남구민들 자존심을 지켜주기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인터뷰를 마쳤다.<strong>◆신연희 강남구청장 약력</strong> ▲1948년 생 ▲고려대 행정학과, 서울시립대학교 행정학박사 학위 취득 ▲강북구 부구청장 ▲서울시 행정국장 여성가족정책관 ▲서울시립대 행정학과 겸임교수 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