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찬 골프존 대표(오른쪽)와 마틴 하나카 골프스미스 회장이 공동성명서를 채택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골프존이 미국 최대 골프용품유통사 골프스미스와의 사업 제휴를 통해 국내 유통사업에도 본격적으로 진출한다는데…. 김영찬 골프존 대표는 27일(한국시간) 2012 PGA머천다이스쇼가 열리고 있는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오렌지카운티 컨벤션센터를 찾아 마틴 하나카 골프스미스 회장과 공동성명서를 채택했다. 지난해 8월 골프전문백화점 골프팩토리 오픈과 함께 골프스미스와의 MOU 체결 이후 협의했던 내용으로 한국에 세계적인 골프유통채널을 구축하는 한편 골프존의 미국시장 진출을 돕는다는 내용이다.골프존은 이에 따라 골프스미스로부터 매장 운영 및 개발 관련 선진 노하우와 높은 구매력을 연계한 서비스를 지원받는다. 또 골프스미스 매장을 포함한 미국 전역에 스크린골프를 소개하고, 인도어 골프라운지 사업화도 전개한다. 김영찬 대표는 "한국에 새로운 개념의 골프유통문화가 자리잡을 것"이라고 기대했고, 하나카 회장은 "양사의 노하우를 결합해 글로벌 유통사업과 골프 시뮬레이터 사업 확장이 이뤄질 것"이라고 했다. 올랜도(美 플로리다주)=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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