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전주대가 2012학년도 등록금을 6.1%를 인하하기로 결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정부의 등록금 부담 완화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학부모와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서다.계열별 인하폭을 보면 보건계열은 7.07%, 공학예능계열은 7.6%, 인문사회계열은 5.2%, 이학체육계열은 5.77%를 각각 인하했으며, 장학금은 작년 대비 6% 인상했다. 전주대 관계자는 "대학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 지속적인 재정확충이 불가피하지만 저소득층 및 경제곤란 학생들에게 학업 지속과 등록금 부담 완화를 위해 결정하게 됐다"며 "예산을 효율적으로 운영하여 학사 운영의 내실을 기해 등록금 인하에 따른 난관을 극복하겠다"고 말했다.조민서 기자 summe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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