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AA와 2015년까지 계약 연장
[아시아경제 명진규 기자]LG전자가 농구, 미식축구 등 미국 대학 스포츠와 연계한 다양한 마케팅, 프로모션을 강화하고 나섰다. 연간 1억명을 대상으로 한 LG 브랜드의 집중 노출을 기대하고 있다. LG전자는 27일 미국대학스포츠협회(NCAA) 후원을 오는 2015년 8월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LG전자는 계약 연장을 통해 NCAA의 모든 스포츠 종목과 연계해 가전, TV, 휴대폰 제품 분야에서 독점 마케팅 및 프로모션 권리를 행사한다. 경기 로고와 콘텐츠를 활용해 지면, 방송, 온라인 통합 마케팅은 물론 유통업체와 함께 프로모션도 펼친다. 경기장 곳곳에 설치한 LG 광고판과 제품 부스 등으로 관중과 시청자의 이목을 끌 계획이다.LG전자측은 연간 1억 명이 넘는 NCAA 시청자와 관중을 대상으로 브랜드 홍보 효과를 누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NCAA는 농구, 야구, 미식축구 등 23개 종목에서 89개 대회를 진행한다. 이 대회에는 1000여 개 대학에서 5만 4천여 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명진규 기자 aeo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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