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은행, 국회의원 입후보자 수수료 면제

[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한국스탠다드차타드(SC)은행은 오는 4월에 열리는 국회의원 선거의 입후보자들을 대상으로 송금 수수료 면제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국회의원 입후보자 또는 입후보자의 회계책임자가 선거비용 관리 목적의 계좌를 신설하거나 지정하면 창구 송금 수수료와 전자금융거래 수수료, 금융거래내역발급 수수료 등을 면제해준다. 이 서비스는 정치자금 회계보고서의 제출 마감일인 5월11일까지 제공된다. 현행 정치자금법에 따르면 공직선거 입후보자는 정치자금의 수입과 지출을 위한 예금계좌를 금융기관에 개설해 정치자금을 관리해야한다. SC은행 관계자는 "입후보자의 선거자금 관리에 다양한 편의를 제공하는 이번 서비스가 투명하고 공정한 선거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조목인 기자 cmi072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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