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코스닥시장이 외국인과 기관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3거래일 만에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26일 오전 9시25분 현재 코스닥시장은 전장보다 4.20포인트(0.82%) 오른 515.67에 거래되고 있다.이날 개인투자자는 95억원 규모의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투자자와 기관투자자들은 각각 53억원, 50억원 규모 매수우위를 보이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테마주들은 최근 정치권에서 모바일 투표제 도입을 검토한다는 소식에 급등세다. 인포뱅크는 전날보다 14.94% 오른 상한가에 거래중이고 필링크와 가비아 등도 각각 14.29%, 5.56% 상승세다.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서는 CJ오쇼핑과 CJ E&M을 제외하고는 모두 상승세다. 셀트리온은 3% 강세를 선보이고 있고 서울반도체와 안철수연구소 등도 각각 5.7%, 3.6% 상승했다.업종 중에서는 제약업종과 소프트웨어 업종이 각각 1.94%, 1.65% 강세다. 종이목재업종과 신성장기업군은 각각 0.32%, 0.43% 하락세다.이날 오전 코스닥시장에서는 상한가 1개를 포함한 638개 종목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하한가 종목은 없고 248개 종목이 약세다. 108개 종목은 시세 변동 없이 보합을 유지하고 있다.천우진 기자 endorphin00@<ⓒ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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