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아시아나항공(대표 윤영두)은 26일 강서구 오쇠동 아시아나타운 교육훈련동에서 고졸 취업준비생 25명을 대상으로 교육 기부 프로그램 '글로벌 매너 스쿨(Global Manner’s School)'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매너 스쿨은 참가 학생들이 성공적인 면접을 치를 수 있도록 웃음, 인사, 자세 등 첫 인상에 대한 비주얼 커뮤니케이션, 악수 방법 등 직장 예절에 대한 글로벌 매너 및 에티켓, 호감형 대화법 교실로 구성됐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학생 손하영(대구 혜화여고 3학년)양은 “이번 교육을 통해 면접을 앞두고 복장, 자세 등에 대한 준비가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다”며 “외모와 예절도 경쟁력이란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이와 함께 아시아나항공은 승무원을 꿈꾸는 고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오는 27일 승무원 체험교실행사도 함께 실시한다. 아시아나항공은 취업 준비 고등학생들과 승무원 지망생들을 위해 창의인성교육넷(www.crezone.net)을 통해 글로벌 매너 스쿨과 승무원 체험교실을 각각 연 2회, 4회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금호아시아나그룹이 지난해 12월 교육과학기술부와 체결한 ‘교육기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의 일환으로 아시아나항공의 글로벌 매너 스쿨과 승무원 체험교실 외에도 금호타이어의 모터 스포츠 체험교실,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의 찾아가는 사랑의 금호아트홀 등 다양한 교육기부 행사들로 구성됐다.조슬기나 기자 seul@<ⓒ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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