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청과 협의통해 효문화 확산위한 1학교 1경로당 결연사업 모색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동작구(구청장 문충실)가 효문화 확산을 위해 1 학교 1 경로당 결연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구는 세대간 상호 소통을 통한 공감대 형성과 건전한 경로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1 학교 1 경로당 결연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조만간 교육청과 협의할 방침이다.
문충실 동작구청장
교육청과 간담회 형식을 통한 협의가 마무리되면 지역내 74개 유치원 초중고등학교와 122개 경로당 결연사업이 성사될 가능성이 클 것으로 전망된다.특히 경로당 결연사업이 추진될 경우 월 1회 이상 학교에서 경로당을 방문, 어르신들에게 말벗과 청소, 위문 등 활동하면서 어린이와 학생들에게 경로효친 사상을 자연스럽게 심어줄 효과가 있다.김정근 노인복지과장은 “아직 교육청과 협의가 안된 상태이기 때문에 구체적인 계획이 마련돼 있지 않지만 조만간 구에서 교육청에 1학교 1경로당 결연사업에 대한 협의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1학교 1경로당 결연사업이 추진되면 참여 학생들에게는 봉사활동 실적시간 인센티브 제공 등도 부여될 전망이다.또 경로효친 실천과 체험 기회의 장이 마련되면서 학생들에게 유익한 결연사업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한편 이 사업이 추진될 경우 어르신들에게 삶에 대한 만족감 고취와 정신적 건강증진에도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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