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11월 주택가격지수 전월대비 1.0%↑(상보)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미국의 지난해 11월 주택가격이 전달에 비해서는 1.0% 올랐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1.8%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25일(현지시간) 미국 연방주택금융청(FHFA)은 11월 주택가격이 1년전에 비해 1.8% 떨어졌다고 발표했다. 특히 캘리포니아와 하와이 등의 집값이 4.2% 내렸으며, 뉴욕과 뉴저지 등의 집값도 3.7% 하락을 보였다. 주택수요는 서서히 늘어나고 있지만 압류주택 등이 여전히 많아 주택가격 하락을 이끌었다. 현재 FHFA의 주택가격지수는 정점을 찍었던 2007년 4월에 비해서는 19% 낮고, 2004년 2월과는 동일한 수준이다.조민서 기자 summe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사회문화부 조민서 기자 summe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